예산에 18홀 골프장 건설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등 도내 서북부 지역에 골프장 건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에도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이 들어선다.
9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역내 대표적 관광업체인 ㈜M캐슬은 대흥면 대률리 일대 부지 140만㎡에 오는 2012년까지 900억원을 들여 골프장과 콘도를 건설하기로 하고 최근 예산군과 협약을 체결했다.
골프장 건설 예정지 주변에는 예당저수지와 덕산 스파캐슬 등 관광명소가 다수 자리잡고 있어 온천과 레저스포츠가 연계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M캐슬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와 주민 참여를 통해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 골프장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골프장 건설 추진으로 800억원에 달하는 건설공사비와 연 1만여명의 고용창출 및 2천6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완공후에도 연간 10억원의 세수 증대가 기대된다.
M캐슬은 예산군 덕산면 스파캐슬과 태안군 안면도 오션캐슬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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