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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건강한 골프

몸짱 시리즈 1탄 - 맨손 복부 강화운동법

몸짱 시리즈 1탄 - 맨손 복부 강화운동법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골퍼들은 겨우내 칼을 갈고 있다. 하지만 샷도 중요하지만 기초 체력이 뒷받침 안되면 무용지물이다.

프로들도 동계훈련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두는 것이 체력 훈련이다. 비거리는 물론 스윙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웨이트 트레이닝은 필수이다.

신체적 상해로부터 오는 고통을 해소하고 공을 더 멀리 칠 수 있도록 파워있는 신체조건을 만드는 골프 필라테스도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LPGA투어에서 활동하며 최고의 섹시 스타로 손꼽히는 홍진주프로가 고한나 필라테스 강사와 함께 앞으로 몸짱으로 거듭나는 비결을 직접 소개한다.

공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코어(복부근육)강화 운동은 필수다. 아니카 소렌스탐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윗몸일으키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골프는 허리의 회전운동이 중심인 만큼 허리 강화 운동도 필요하다.

골프에 있어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단순히 무거운 중량을 사용하여 몸의 근력을 키우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기본적인 근육의 양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몸의 중심에서 나오는 힘이 얼마나 손실없이 볼에 전달되느냐가 중요하다.

1. 외복사근 운동

상체를 비틀어 복부와 옆구리 근육을 강화시키는 동작이다. 팔꿈치를 오픈한채 손은 머리뒤로 자연스럽게 받치고 무릎은 구부려 직각이 되게한다. 들이마시는 호흡으로 복부에 힘을 주어 상체를 들어올린다.

내쉬는 호흡에 직각으로 한 무릎에 척추를 회전시키며 왼무릎과 오른손 팔꿈치가 맞닿게 한다. 이때 반대쪽다리는 곧게 편다. 6~8회정도 반복한다. 중요한 것은 골반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며 허리가 매트에 완전히 붙여야 한다.

2. 푸샵

허리와 골반의중립자세를 유지하여 어깨를 안정적으로 벌리고 복부와 삼두, 가슴근육을 강화시키는 동작이다. 무릎을 매트에 대고 양다리를 꼰채 숨을 들이마시면서 3번에 걸쳐 팔꿈치를 구부려준다.

이때 허리가 꺽이지 않게 복부에 힘을 주어 실시해야 한다. 내쉬는 호흡에 팔꿈치를 펴서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3~5회 반복하며 골반의 중립자세를 유지하고 허리가 과도하게 구부러지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줘야 한다.

3. 상복부 강화 운동

팔꿈치를 오픈하여 머리뒤를 자연스럽게 받치고 두다리는 붙여서 직각으로 들어올린다. 이때 복부에 힘을주어 허리가 매트에서 떨어지지 않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들이마시면서 준비하고 내쉬는 호흡에 복부에 힘을 주어 상체를 들어올린다. 4~8회 반복하고 엉덩이가 튕기지 않도록 하며 목에 힘이가지 않도록 복부에 집중하여 내쉬는 호흡에 상체를 들어올려야 한다.

4. 척추기립근과 허리 강화 운동

엎드린 자세에서 두다리를 모아 뒷꿈치를 붙이고 팔은 골반옆에 자연스렇게 놓는다. 들이마시면서 어깨를 척추쪽으로 오픈하여 준비하고 내쉬는 호흡에 머리와 어깨를 매트에서 곧게 든다.

들이마시면서 배에 집중하고 척추를 길게 늘리고 내시는 호흡에 어께와 머리를 매트쪽으로 내린다. 3~5회 반복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배에 집중하여 상체를 들어올린다

정리 문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