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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자유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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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마지막 유언 장례식 하지 마라 관 짜지 마라 사리 찾지 마라 “장례식을 하지 마라. 수의도 짜지 마라. 평소 입던 무명옷을 입혀라. 관(棺)도 짜지 마라. 강원도 오두막의 대나무 평상 위에 내 몸을 놓고 다비 해라. 사리도 찾지 마라. 남은 재는 오두막 뜰의 꽃밭에 뿌려라.” ‘무소유’를 설파해온 법정(法頂) 스님..
술 먹고 결근, 월 4회 병가 … 서울 공무원 24명‘옐로카드’ 술 먹고 결근, 월 4회 병가 … 서울 공무원 24명‘옐로카드’ 서울시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월 3~4회씩 병가를 냈다. 24시간 일한 뒤 사흘을 쉬는 방식(4교대제)으로 근무하는 A씨가 근무해야 하는 날에 병가를 내면 쉬어야 할 동료가 대신 근무해야 한다. A씨의 부..
2012년 대선 키워드는 ‘국민통합’의 시대정신 “양극화와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신성장동력을 찾아라.” 1987년 이후 한국 정치를 이끌어온 정치 리더 34명을 심층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한국 정치가 풀어야 할 최우선 과제로 도출된 명제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정치학·역사학·행정학·경영학·언론학..
2010 국가 리더십 탐색 민주당 박상천·박주선 - 박정희 호평 한나라 이재오·원희룡 - DJ 선택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정계·민주계·공화계·동교동계, 그리고 지금의 친이계·친박계…. 한국 정치에서 계보와 정체성을 떠난 정치란 상상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설문에선 의외의 선택이 나왔다...
`박근혜=닭` 발언 목사, 이번엔 `싸가지 없다` 파문 `박근혜=닭` 발언 목사, 이번엔 `싸가지 없다` 파문 서울 대치동 소재 강남교회의 김성광 목사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남자들이 '싸가지가 없다'고 한다"고 발언, 파문을 낳고 있다. 김 목사는 지난해 12월 박 전 대표를 닭과 개에 비유해 물의를 빚었던 적이 있다. [2009년 12월 19일 8면] 그는 12..
돈 보관장소로 ‘장판 밑’ 여전히 인기 돈 보관장소로 ‘장판 밑’ 여전히 인기 각종 전자화폐가 등장하고 있지만 돈을 보관하는 장소로는 '장판 밑'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난해 보관 및 관리 잘못으로 훼손돼 사용할 수 없는 돈을 바꿔준 소손권 교환실적은 모두 9천515장에 6천894만 원에 달한다고 25일 밝혔..
[PD수첩 무죄 판결 파문] 판결문 내용 vs 검찰 반박 [PD수첩 무죄 판결 파문] 판결문 내용 vs 검찰 반박 법원 “과장 있지만 사실과 맞아” 검찰 “왜곡 분명한데 판단 안 해” 보수단체 회원들이 20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 앞에서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PD수첩 제작진에 무죄를 선고한 판결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김태성 기자] PD수첩 ‘광우병’..
‘시간당 10만원’ 모델 되고 싶어 벗는다 ‘시간당 10만원’ 모델 되고 싶어 벗는다 14일 오후 합정역 부근의 한 스튜디오. 아마추어인 듯 보이는 사진 작가와 한 여성 모델이 누드사진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성 모델이 작가의 요구에 따라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해보지만, 어딘가 어색하다. 모델의 자세로 미뤄 예술 사진을 찍는 것도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