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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자유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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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와 차기 대권주자 명암 6.2 지방선거와 차기 대권주자 명암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야당의 승리와 여당의 고전은 차기 주자들의 대권가도에도 부침(浮沈)을 가져올 전망이다. 여권으로서는 민심수습을 위한 개혁과 쇄신이 요구되고, 야권으로서는 국정주도를 위한 시동을 거는 새로운 정치환경이 조성되면서 이들의 정치적..
‘천안함’ 대응법 바뀌는 야권 “북 가능성 낮다” → “북 소행 부인한 적 없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왼쪽)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천안함 사건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법이 미묘하게 바뀌고 있다. 최근 들어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 사건..
`북한 소형 잠수함정에서 발사`…발표문 전문 `북한 소형 잠수함정에서 발사`…발표문 전문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해 온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20일 “천안함은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 폭발의 결과로 침몰됐다는 결론”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다. 합동조사단은 공격에 사용된 어뢰는..
성년의 날 홍대 앞 가보니…흔들리는 젊음 백태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 24시 5월 17일 성년의 날 저녁. 미성년자가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는 축복받아야 할 날이지만 사회 한 켠에서는 '흔들리는 젊은이들'의 낯뜨거운 군상들을 볼 수 있었다. 굵은 빗줄기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대로변에서 키스를 하거나 술에 취해 숫제 골목에 널브러져 있..
시장·군수 지방선거 출마 틈타 일부 공무원들 살판났다 지자체장 후보 등록 … 업무 공백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공무원들이 살판났다. 집단으로 골프를 치는가 하면 거리낌 없이 후보를 지지하는 등 선거에도 개입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속속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집행부 공백사태가 발생하자 ‘놀고 보자’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것..
청원지역 정치권 ‘선거 꼼수’ 청주와 통합, 3개월 전엔 만장일치 반대 선거철 되자 여야 모두 “즉시 추진” 공약 여야가 충북 청원지역 선거공약으로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을 내걸었다. 3개월 전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반해 통합 반대를 외치던 때와는 정반대다. 이를 두고 현지 유권자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한 ..
경찰서 조사실의 아찔한 `남녀공용` 화장실 잠금장치 없고 밖에서 훤히 보여 인권침해 소지 이달 초 조사를 받으려 서울의 한 경찰서 형사과를 찾았던 30대 여성 김모씨는 몹시 당혹스러운 일을 겪었다. 생리현상을 해결하고자 조사실의 화장실을 찾았으나 남녀공용인데다 화장실 문에 커다란 투명 유리가 있어 밖에서 내부가 훤히 보였던 것. ..
북한 해군사령관 대장 승진…패전 만회할 공 세웠나 해군사령관 대장 승진 … 패전 만회할 공 세웠나 천안함 침몰 이후 잔뜩 몸을 움츠렸던 북한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대규모 화력 시범이 포함된 군사 훈련을 참관한 사실이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됐다. 오는 25일 군 창건 78주년 기념일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