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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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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밥 찾아 오세요 대패밥 찾아 오세요 옛날에 한선비가 나이 스무 살이 넘도록 장가를 들지 못하다가 마침 적당한 혼처가 있어 날을 잡아 놓았다. 그런데 이 노총각은 은근히 규수를 보고 싶어서 색씨 될 집을 찾아가서 지나는 길이라 들렸다고 하였다. 해질 무렵 선비는 색씨의 방이 있는 뒷뜰로 나가 서..
박는 남자..빠는 여자...치는 스님 옛날 옛날 어느 시골에.. 목수 부부가 살고있었다.. 하루는 목수 마누라가 남편에게 한번 하자고 말을 했다. 하지만, 남편은 하루종일 일땜시 힘들다고 내일하자고 했다.. 다음날...여자는 남편에게 한번 하자했다..남편은 오늘도 힘들어서...(칫!) 내일하자 했다..정말. 여자는 그동안 밀린 ..
네 이놈 돌쇠야 빨리와서 밥먹어라 최진사댁의 셋째딸은 부모님의 각별한 보호 덕분에 대문밖으로도 거의 나가지 않는 순진한 소녀. 어느날 박진사가 최진사댁에 놀러왔다. 최진사: 얘야! 주안상좀 보아 오너라. 주안상 올때까지 장기나 한판 두세그려, 친구 장이야 멍이야 장군 멍군 공방전이 계속... 박진사 장군! 이를 어..
여자를 반 죽이면 여자를 반 죽이면 강간죄 피의자 영구와 땡칠이가 법정에 섰다. "솔직하게 말하면 정상을 고려하겠으니 영구는 어떻게 했는지 말해보세요." 여자 판사가 말했다. 이실직고하는 편이 낫겠다 싶어 피의자 영구가 답변했다. "판사님, 그때 잘못인줄 알았지만 어차피 넣었는거 한 번을 하더라..
막상막하 부부 아내가 싱크대 물이 막혀서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싱크대가 막혔어요. 좀 봐주세요." 그러자 남편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아니. 내가 뭐 배관공인 줄 아나? 그런 일을 시키게?" 하였다. 그 다음 날은 부엌에 형광등이 껌벅거려서 또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형광등 좀 갈아주세요." 그러자 ..
당신이 뭘 알아요 부인은 말끝마다 "당신이 뭘 알아요?" 라고 하며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을 구박했다. 어느날 병원에서 부인에게 전화가 왔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있으니 빨리 오라는 연락이었다. 부인은 허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남편이 죽어서 하얀..
이런 남편은 싫어 음식이 짜다 싱겁다 탓하는 남편은 싫어 내가 만든 음식이라면 무엇이나 맛있다는 애인이 좋아. 바지가 구겨졌다 와이셔츠를 잘못 다렸다 말하는 남편은 싫어, 캐주얼 옷이 잘 어울리는 애인이 좋아. 회사일 핑계대고 늦은 남편은 싫어, 목소리라도 듣고 싶다며 매일 전화하는 애인이 좋..
병 마개 어느 날 움직일 틈도 없이 꽉 찬 만원전철 안에서 한 아가씨가 소변을 참다 참다 그만 실례를 하고 말았다. 옆에 있던 술취한 남자 : 아가씨! 지금 흐르는 그 물이 무엇입니까? 얼굴이 빨개진 아가씨 : 예.백포도줍니다. 그리고 얼마동안 시간이 흘렀고 어떻게든 창피를 만회해 보려던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