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첫 성관계 평균 15.4세…올바른 성교육 시급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국내 청소년들이 평균 15.4세가 되면 첫 성관계를 갖는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올바른 성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청소년 성매매 방지대책 연구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0년 청소년 성문화 의식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조사대상자 전체의 7.3%가 성관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일반청소년은 일반청소년 전체의 2.8%, 위기청소년은 위기청소년 전체의 39%가 성관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청소년은 가출이나 학업 중단 등의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나 사회 활동을 거부하는 은둔형 외톨이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특히 첫 성관계 연령은 최소 9세에서 최고 19세로 나타났으며 첫 성관계 평균 연령은 약 15.4세로 확인됐다.
응답자 중 첫 성관계 연령을 14~16세 사이로 꼽은 청소년이 44.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7~19세가 41.5%, 9~13세 사이가 13.8%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 및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전국 6개 권역의 중고등학생 2894명(일반청소년 2538명, 위기청소년 3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발표했다.
조사결과 조사대상자 전체의 7.3%가 성관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일반청소년은 일반청소년 전체의 2.8%, 위기청소년은 위기청소년 전체의 39%가 성관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청소년은 가출이나 학업 중단 등의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나 사회 활동을 거부하는 은둔형 외톨이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특히 첫 성관계 연령은 최소 9세에서 최고 19세로 나타났으며 첫 성관계 평균 연령은 약 15.4세로 확인됐다.
응답자 중 첫 성관계 연령을 14~16세 사이로 꼽은 청소년이 44.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7~19세가 41.5%, 9~13세 사이가 13.8%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 및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전국 6개 권역의 중고등학생 2894명(일반청소년 2538명, 위기청소년 3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메디컬투데이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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