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이 좋아' 럼블피쉬
![]() 우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새 단장을 한 게 눈에 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에서 빠진 2명의 멤버 대신 기타의 Zero (27·본명 이원상). 베이스의 심호근(22)이 새 식구가 됐다. Zero는 박상민. 도원경. 여성듀오 걸프렌즈 등의 라이브 세션을 맡았던 경력을 바탕으로 그룹에 합류하게 됐다. 드라마 ‘장길산’. 영화 ‘투사부일체’의 OST세션에 참여하기도 한 실력파. 막내인 심호근은 여주대 실용음악과 재학시절 럼블피쉬의 공연에 객원 베이시스트로 참여했던 인연으로 팀원에 선발됐다. 새 앨범에는 럼블피쉬 음악의 기본이 되는 모던록 외에 발라드. 디스코. 애시드 재즈. 보사노바 등의 리듬이 가미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Smile Again’은 ‘으라차차’. ‘I GO’의 느낌처럼 발랄함과 경쾌함이 묻어난다. ‘더 크게 웃어봐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아무일도 아닌 걸 웃어넘겨 신나게 한번 더 웃어봐’라는 가사 역시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럼블피쉬표 모던록의 색깔이 그대로 드러나있다. 보컬 최진이는 “앞선 두 곡에 이은 ‘희망가’의 완결편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성숙한 보이스컬러가 매력적인 발라드곡 ‘봄이 되어 꽃은 피고’는 보컬인 최진이가 직접 경험했던 사랑과 이별의 스토리를 가사에 담았다. “연예계 데뷔 후 2005년에 만났던 남자친구와 1년 정도 사귀다 헤어진 경험을 가사로 썼다”며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만큼 록적인 창법보다는 감성적인 창법으로 부른 게 특색”이라고 소개했다. 앨범명인 ‘Open The Safe’는 금고를 연다는 의미. 마치 금고에서 소중하게 간직해온 무엇인가를 끄집어내듯. 멤버 각자의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최대로 뽑아내겠다는 의미에서 멤버들이 직접 지었다. 럼블피쉬는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출연 및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다가서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김상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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