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스피어스, 가발 쓰고 또 광란의 파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 스스로 머리를 밀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지 채 3일이 되지 않아 또다시 할리우드의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며 파티를 즐겼다. 각종 미국 언론은 스피어스의 정신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록시에 모습을 드러낸 스피어스는 엘비스 프레슬리 스타일의 커다란 선글라스에 편안한 진 바지와 면 티셔츠를 입고 있고 흉측해진 머리를 가리기 위해 짧은 금발 가발을 썼다. ![]() 이날 나이트클럽의 DJ는 스피어스가 클럽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세계적인 히트곡 '베이비 원 모어 타임'을 틀며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스피어스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목격자는 "스피어스는 나이트 클럽에 머무는 동안 계속해서 화장실을 찾았고 정상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함께 화장실에 있었다는 또 다른 목격자는 "스피어스는 화장실에서 줄을 서는 동안 계속해서 거울을 보며 가발을 매만졌다"고 이날 상황을 설명했다. 스피어스가 나이트 클럽 록시에 머무른 시간은 고작 45분. 파티광답게 스피어스는 인근의 나이트 클럽 폴로 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또다시 파티를 즐겼다. ![]() 많은 스피어스의 주변인은 그의 현재 상황이 위태롭다고 전하고 있다. 스피어스가 지난 주말 묵었던 호텔 관계자 역시 "제정신이 아니다. 지갑도 신용카드도 없이 무작정 방을 달라고 하고 로비에 혼자 앉아 "아무도 날 원하지 않는다" 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스피어스의 상태를 전했다. 스피어스의 한 측근은 "얼마 전 있었던 그래미 시상식을 시청하던 스피어스가 "저곳으로 다시 갈 수 없다"고 되뇌며 무척 우울해 했다"고 전했다. 딸이 걱정된 스피어스의 어머니는 지난 19일 살고 있던 루이지애나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날아왔다. ![]() 한편 스피어스의 잘린 머리는 스피어스가 미용실에 놓고 간 음료수 캔과 라이터 등과 함께 최저가 100만달러(한화 약 9억원)로 경매에 부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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