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8)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여자 골프 선수 우승 옆에 또 그 사파리 모자 아저씨 한국 여자 골프 선수 우승 옆에 또 그 사파리 모자 아저씨 우승청부사 캐디 딘 허든 2주 연속 한국 선수 우승시켜 고진영과 딘 허든. [중앙포토] 18일 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고진영이 우승할 때 사파리 모자를 쓴 덩치 큰 캐디 딘 허든(54·호주)이 옆에 있었다. 1주일 전인 11일 .. 골프는 매너? 못 볼 꼴도 많이 본답니다 골프는 매너? 못 볼 꼴도 많이 본답니다 기상천외 아마추어 골퍼들에 캐디들 뿔나다 내 이름은 언니. 당신과 필드에서 4시간 반을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지난 주말 당신이 골프장에서 한 일을 알고 있습니다. 제 눈에 비친 당신은 어떤 모습일까요. [모델=백지혜. 사진=김상선 기자] 골프장에 .. 억울한 누명, 내 인생 최악의 굴욕 억울한 누명, 내 인생 최악의 굴욕 캐디라는 직업을 하다 보면 육체적으로만 힘든것은 아니다. 때로는 정신적인 고통이(?) 육체를 지배할정도로 힘든 순간도 있다. 올해로 캐디 생활 8년째가 되어가는 나에게도 정말 일하는 도중 코스를 뛰쳐나와 집으로 가고 싶은 사건이 몇번 있었다. 그중 가장 최악.. 불륜, 죄짓고는 못사는 세상 불륜, 죄짓고는 못사는 세상 얼마전 친한 동료 캐디로부터 들은 이야기이다. 그녀는 여행을 좋아했다. 그래서 매번 겨울 휴가때마다 국내 해외를 가리지 않고 여행을 가곤한다. 3년전 여름이었나? 그녀는 태국으로 현지 캐디의 실태를 보고 오겠다며 여행을 떠났다. 그녀가 태국에서 쇼핑을 .. 캐디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캐디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어느날 손님 한분이 진지한 표정으로 다가왔다. "언니야 나 정말 소원이 있는데 오늘 들어줄래?" "네? 무슨 소원인데요" "그게 말이지 내가 캐디를 꼭 한번 해보구 싶거덩. 내 나이 50이 넘어서 어느 골프장에 가서 캐디 한다고 하면 받아주겠어. 그러니깐 오늘 .. 다른 캐디 예쁘다는 칭찬은 금물 다른 캐디 예쁘다는 칭찬은 금물 "어랏! 오늘 이상하게 볼이 잘 맞네~~~" 전반에 38개를 치신 A고객님이 기쁨에 찬 목소리였다. 9홀을 도는 동안 '오늘 이상하게 볼이 잘 맞는다'라는 소리를 최소 9번은 들은 듯 하다. A고객님의 공식적인 핸디는 12. 그렇다면 후반에 잘만 하면 '라베(라이프 베스트 .. OB OB로 혼쭐난 어느 프로님 OB OB로 혼쭐난 어느 프로님 몇 달전 이야기이다. 30대 초반정도 돼 보이는 프로님 한 분과 40~50대 건장한 남자 고객님 세 분의 도우미를 한 날이었다. “김프로님. 늘 실내에서만 봐오던 프로님의 실력을 오늘에서야 볼 수 있겠군요.” 모두들 설레임 반 기대반인 듯한 모습이었다. 첫 홀은 느슨하게 우.. 최민아씨, 오!감자의 맛있는 골프 연재 최민아씨, 오!감자의 맛있는 골프 연재 "세상 밖으로 제 온전한 모습을 모두 드러내게 돼 조금은 두렵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해요." 현재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의 경기보조원인 캐디이자 아마추어 여성 골퍼인 최민아씨. 서른살의 고비에 섰다고 믿기지 않을 만큼 앳띤 용모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