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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유롭게/유머

아빠와 똑 닮은 철수

 

3살짜리 철수가 엄마 손 잡고 시내 구경을 하곤 집에 가는 버스안에서 "엄마... 쉬 마려워~"

"잠깐 참아, 엄마가 우유병 줄테니까 거기다가 쉬~ 해."

그러나, 참지 못한 철수가 우유병을 마악 꺼내 놓는 엄마의 손에다가 쉬~를 해 버렸다.

 

화가 난 철수 엄마.... 한이 맻힌 듯 철수를 두드려 패면서 이렇게 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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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아들이라고 하나 있는게 지 아빠랑 똑같에요....

 

맨날 그렇게 대주기도 전에 싸고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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