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시골처녀가 있었다. 어느 날 한적한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시골처녀를 보고 첫눈에 반해 여관으로 납치해 갔다.
그런데, 다음날 그남자는 여관에서 알몸으로 죽어 있었고,
그 옆에는 알몸인 처녀가 있었다.
경찰은 그 여자를 용의자로 지목하였다.
경찰이 여자에게 남자가 죽은 이유를 물어 보았다.
"제가 길을 가고 있었구먼유. 그런데 저 남자가 여관으로 가자구 하더구만유."
"제가 뭐 아남유. 그래서 따라 갔구만유.""
"그 남자가 샤워를 하라고 하더구만유. 제가 뭐 아남유. 그래서 샤워를 했지유."
"그리고 벽에 기대라고 하더구만유. 제가 뭐 아남유. 그래서 벽에 기댔지유."
"그런데 남자가 저에게 막 달려 오더구만유. 제가 뭐 아남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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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가는 길은 막는게 아니구만유. 그래서 한쪽으로 비켜섰더니 이렇게 되었구만유. 제가 뭐 아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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