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유명 모델인 신디 크로포드와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 국제적인
유명인사라 신혼영행에서 돌아오는 공항에는
구경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세계의 각 언론사 기자들도
치열한 취재경쟁을 하다보니
그야말로 난장판이 딸로 없었다.
드디어 빌 게이츠와 신디 크로포드가 나타나자 모두 두 사람이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사람들은
사람들 대로 기자들은 기자들대로 서로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몸싸움을 했다.
그 와중에 유머114 메거진 국제부의 베테랑인 호기심 기자가
몸싸움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신디크로포드에게 질문했다.
"엄청나게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남편과의 첫날밤은
어떠셨나요?"
그 말을 들은 신디 크로포드는 무슨 안 좋은 추억이라도 떠올랐는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꺼져라 한숨을
내쉬더니 새끼손가락을 펴보이며 이렇게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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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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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Micro
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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