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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유롭게/유머

넘 쎄게 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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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마누라 것을 빨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빨아준다는 것이...


이런..근데.....


큰일이 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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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넘 힘있게 빨았을까?...


아니면 넘 많이 빨아서일까?...


그만 찢어지고 말았습니다.
.
.
.

마누라의 한마디....

내일 퇴근 할때 .
.
.
.
.
.
.
.

옷 가게에 들려서 새 브라우스를 사가지고 와!...
.
잘 보일려고 마누라 옷을 빨다

그만...



너무 허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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