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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료를 리스회사에 내고 특정한 경제 자원의 이용권을 갖는 것을 `리스'라고 한다. 오토리스는 차량의 명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우선 운용리스와 금융리스로 나뉜다. 간단히 말해 자동차가 사용자 이름으로 등록되면 금융리스고, 리스 사업자 명의로 등록되면 운용리스다. 일반적인 오토리스에다 정비, 차량관리, 보수 등의 부가 서비스를 포함시킨 상품을 메인티넌스 오토리스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이런 유형의 상품이 주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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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운용리스 형태로 차를 쓰면 명의가 리스회사 앞으로 등록 되기 때문에 차량 소유에 따른 제반 세금을 피할 수 있다. 또 차량 유지비의 비용 처리가 가능해 세금 환급의 부수적 이익도 떨어진다.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오토리스의 큰 장점이다. 아울러 렌터카처럼 빌려 타면서도 번호판에 `허'가 들어가지 않아 `내 차'라는 느낌이 강한 것도 오토리스의 강점이다. 자동차보험은 리스 이용기간에도 사용자 개인 명의로 들어 보험료 할인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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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스를 이용할 때는 상품별로 리스료와 서비스 항목 등을 세밀하게 비교해야 한다. 반대로 서비스가 지나치게 많다 싶을 때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인지 따져 봐야 한다. 서비스 항목만 잔뜩 늘려 놓고 리스료를 높이는 사례가
없지 않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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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스를 자동차 할부금융과 비교해 보면 그 장단점이 분명히 드러난다. 판매가 2천582만원의 현대차 `뉴그랜저XG S25 오토매틱'을... H캐피탈의 36개월 리스 상품(스탠더드 형)으로 쓰면 처음에 차량가의 10%를 낸 뒤 매달 63만원의 리스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이에 비해 H캐피탈의 36개월 할부금융(연리 8.75%)으로 같은 차를 구입하면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낸 뒤 매달 57만원의
할부금을 납부해야 한다. 반면 할부금융은 초기 비용 1천33만원(2천582만원×0.4), 할부금 2천52만원(57만원×36) 등 모두 3천85만원이 든다. 차량 구입후 3년 간 들어가는 비용은 리스가 할부보다 559만원 저렴한 셈이다. 차이점은 할부로 사면 최초 구입가 2천582만원짜리 그랜저에 대한 결국 약정 기간이 끝난 뒤 차량의 중고 시세가 약정기간 소요 비용의 차액보다 얼마나 높은지, 리스로 절세할 수 있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등이 판단의 열쇠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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