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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유롭게/성인유머

신랑 신부 예물교환

▒ 신랑 신부 예물 교환

예식장에서 일어난 일이라네요.

"신랑, 신부 예물 교환 순서입니다."

그런데 신랑이 가는귀가 먹은 데다 긴장한 탓으로 사회자의 말을 못 들었다.

주례가 조그만 목소리로,

"여보게 신랑, 예물 교환 시간이야, 신부에게 반지를 끼워 줘."

그러자 신랑,

" 무라고요? 잘 안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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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 반지, 반지를 끼워 주란 말이야!

 

그래도 신랑이 알아듣질 못하자 답답해진 주례가 손가락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반지 끼는 시늉을 했다.

 

그러자 신랑이 큰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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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우리 어제 저녁에 했는데, 여기서 그 짓을 또 하란 말예요?

에이, 주례님도 주책이 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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