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을 여유롭게/성인유머

숫자로 표현한 어느 남편과 부인의 넋두리

 

숫자로 표현한 어느 남편의 넋두리

 1어나서


 2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지가


 3년이 지났다.


 4귀기만 했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랬동안 같이 살게 될줄이야.


 6신이 고달퍼도 할수없지.


 7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처럼 내쫒을 수도 없고,


 8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모습.


 9천을 헤메는 귀신은 이런 사람 안 잡아가는지?


10년 감수할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온지도 어느새 3년.


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여자는 나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12걸고 밥상차려오라고하구 때리구..


13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일년이면 365일이다.


14리 이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수도 없고,


15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신세.


16일동안 내공을 쌓고 이 여자에게 덤비면 이길 수 있을까?


17리를 도망갔다 붙잡혀 온 불쌍한 넘이 바로 나로구나.


18 이내 신세는 왜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러내린다.

 

 

 

 

 
마누라버젼

 

 1어 나서


 2런 문디자슥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 지가 어언


 3년이 지났다


 4랑한단 말에 그날 자빠지지만 않았음 좋았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5랫 동안 같이 살게 될 줄이야 에휴..


 6신이 멀쩡하면 모하나. 누가 토끼띠 아니랄까 봐.


 7분만 넘어가두 원이 없겠네.

 8팔한 옆집 남편보며 한숨만 나오고 휴~


 9천을 헤매는 처녀귀신도 안 물어갈 화상아


10년만 젊었어두 아침 밥상이 틀려질 것을..


11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저 물건은 살아날 기미가..


12걸고 밥 안차려줘두 지가 알아서 잘두 쳐묵쳐묵


13일의 금요일 날 저건 안 없어지나?


14리 갖다 버릴수도 없고


15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허벅지만 찌르는 이내신세.


16일 동안 내공을 쌓아도 모자랄~ㅠ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여유롭게 > 성인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꺼는 우짜고?  (0) 2014.12.24
까진 며느리  (0) 2014.12.24
부부 노사문제  (0) 2012.12.25
복상사 등급  (0) 2012.09.13
껄떡맨의 건배사와 세대별 여인들의 화답  (0) 201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