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으면 공짜" 젊은 남녀, 속옷만 입고 버스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가에서 의류브랜드 '데시구알(Desigual)'이 21일(현지시간) '공짜 옷' 이벤트를 벌였다.
데시구알은 1년에 한번 상·하반기 세일 첫 날에 맞춰 속옷 차림으로 매장에 입장하는 고객 100명에게 공짜 옷 한 벌을 나눠주는 프로모션 행사를 한다.
여름 세일 기간 첫 날에 열린 공짜 옷 이벤트에 참가한 젊은 남녀는 속옷 차림으로 2층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 중심가를 한 바퀴 돌고 난 후 매장 앞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출발' 신호에 맞춰 매장에 들어가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속옷 위에 바로 옷을 걸쳐보는 등 손쉽게 옷을 고르는 모습이다.
데시구알은 마드리드를 비롯해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지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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