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한 어머니, 아들의 눈을 도려내…약물에 도취된 종교의식으로 추정
【멕시코시티 =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메시코시티와 인접한 한 도시의 경찰은 24일 자신의 다섯살 난 아들의 눈을 도려낸 어머니와 그의 몇몇 가까운 친지들을 검거했다.
그 사건은 일단 약물에 취한 일종의 종교의식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문제의 소년은 멕시코시티와 인접한 주의 도시 네자후알코요틀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다시 헬리콥터로 수도의 전문병원으로 후송했다.
네자후얄코요틀 시의 대변인 페르난도 산체스는 이날 지나가던 경찰차를 한 사람이 막아 세우고 그 사실을 알렸으며 경찰이 그 집을 방문했을 때 그 어머니는 소년을 안고 쇼크상태에 있었다고 발표했다.
"어머니의 허락을 받고 소년의 얼굴을 본 경찰들은 안구가 하나도 없어 경악했다"고 산체스는 말했다.
검찰당국은 어머니를 포함해 8명이 검거됐으며 수사관들은 그 어머니 자신이 손가락으로 안구를 파낸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범행은 신앙의식의 일부로 행해진 것으로 보이나 최근들어 악명을 떨치고 있는 '산타 무에르테(죽음의 성녀)'와 관련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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