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탤런트 ○○○ 영혼, 장미여관 무대 출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성인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공연 중인 서울 대학로 비너스 홀에 성상납 파문으로 자살한 여자탤런트의 유령이 출몰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연극에서 비운의 여자탤런트를 연기하는 이채은(26)은 9일 "울고 있는 ○○○의 혼령을 자주 목격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처음에는 너무 피곤해서 관객인줄 알았다"며 "인터넷을 통해 ○○○의 사진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 분명 ○○○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공연을 제작한 예술집단 참은 "이채은 말고 다른 배우들도 공연장에서 ○○○의 혼령을 봤다"며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 사건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원혼이 감사해하고 있는 듯하다"고 해석했다.
이채은은 성상납 등 부정부패와 비리에 찌든 사회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까발리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예술집단 참은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면서 ○○○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사건의 진상이 명확하게 규명되는 날까지 밀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광수 원작·이파니(26) 이채은 주연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연극에 뮤지컬 장르를 접목, 장기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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