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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애 즐기던 유부남, 아내 들이닥치자 불륜女를…

밀애 즐기던 유부남, 아내 들이닥치자 불륜女를…

 

아르헨티나에서 아내에게 불륜 현장을 들킬 위기를 맞은 한 남성이 상대 여성을 창 밖으로 던져버리는 엽기적인 일이 벌어졌다. 아르헨티나 인터넷 매체인 디아리오코레오는 2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전통 음악그룹 테우코의 보컬 세바스찬 알베르토 마드라스(27)가 여행 중인 부인 몰래 불륜을 즐기다 들켰다고 보도했다.

마드라스는 지난 19일 아내가 여행을 간 사이에 애인 제시카(23)를 자신의 아파트로 불러들여 밀애를 즐겼다. 즐거움도 잠시, 아내가 연락도 없이 일정을 앞당겨 집으로 돌아왔다. 위기를 맞은 그는 급기야 애인을 들어 창 밖으로 던졌다.

[사진=디아리오코레오]


흔적을 없애기 위해 여성의 의류와 휴대전화, 가방 등도 함께 내던졌다.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로 아파트 2층에서 떨어진 여성은 휴대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 여성은 다리와 쇄골 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불륜 현장을 숨기려 대담한 행각까지 벌였지만 오히려 이 사건은 현지 언론에 알려지며 마드라스는 망신을 당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은 "마드라스가 부인에게 들킬까봐 나를 창 밖으로 던졌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마드라스는 "그녀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유혜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