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작년 유해진 구기동 집 구입 때 동행했다
김혜수가 유해진이 구기동 집을 살 때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진은 2008년 말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8억원 대의 빌라를 장만했다. 당시 김혜수가 종로구 삼청동과 가회동·구기동 일대를 유해진과 함께 돌아다니며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한 지인은 "김해수와 유해진이 삼청동과 가회동의 집을 함께 보러 다녔다. 삼청동·가회동 일대의 주민들에게 여러 번 목격돼 두 사람이 연애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났었다"면서 "친구 사이로 여겨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신빙성을 얻기 시작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삼청동과 가회동은 미술관만 50여 개에 이르는 대한국민 미술계의 중심지다. 금호미술관·갤러리 현대·아트선재센터 같은 유명 미술관들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어 미술관 데이트를 즐겼다는 두 사람이 누구보다 좋아했을 장소다. 유해진의 집 근처에도 20여 개의 미술관과 박물관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생활권이 같은 곳으로 이사했다. 김해수는 유해진이 구기동에 자리잡은 직후 종로구 청운동에 짐을 풀었다. 두 사람의 집은 차로 불과 5분 거리다.
김혜수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는 4일 "문화와 예술에 대한 공통 분모로 친하게 지내던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배우이면서 전시회에 그림을 출품하는 화가로도 활동중이다. 극단 목화 출신인 유해진 역시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고, 미술에도 조예가 깊은 문화 애호가로 유명하다.
장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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