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설계 골프코스 국내에 생긴다
'영원한 골프여왕'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설계한 골프 코스가 국내에 생긴다.
한화리조트㈜는 최근 소렌스탐에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에 짓고 있는 골드베이골프장 코스 설계를 맡기기로 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리조트㈜ 홍원기 대표이사와 소렌스탐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계약서에 사인했지만 합의에 따라 이날 발표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골프 설계를 비롯한 골프 관련 사업가로 변신하는 소렌스탐은 본격적인 골프 코스 설계가로 나서면서 첫 작품을 한국에서 선보이게 됐다.
소렌스탐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가 여럿 탄생한 한국에 내 손으로 설계한 골프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아름다운 서해안과 계곡, 산이 함께 어우러진 지형적 장점을 살리고 선수로서 경험을 토대로 골프의 묘미를 한껏 고조시키는 코스를 만들겠다"는 의욕을 보였다고 한화리조트㈜는 전했다.
소렌스탐은 내년 9월 완공하는 골드베이골프장 조성 현장을 두차례 가량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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