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혹과 유혹/연예소식

힐턴, 출소 모습 “가족과 함께 행복해요”

힐턴, 출소 모습 “가족과 함께 행복해요”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턴이 석방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즐겼다.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 온라인판은 26일(이하 현지시각) 힐턴이 석방되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힐턴은 26일 오전 12시 15분경 23일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화장기없는 수수한 얼굴로 교도소에서 걸어나온 힐턴은 마중나온 엄마의 품에 안겼다. 힐턴은 얼굴 가득 미소를 띄고 석방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힐턴은 자유의 몸이 된 첫 번째 날을 가족 소유의 벨에어 맨션에서 가족과 함께 보냈다.

힐턴의 이모 카일 리차드도 두 딸과 함께 힐턴을 보기 위해 맨션을 방문했다. 리차드는 "힐턴은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며 당분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휴식을 취할 계획을 전했다. 그는 힐턴이 자신의 집에서 가족과 함께 있다는 사실에 매우 즐거워했다고 덧붙였다.
 
힐턴은 큰 분홍색 풍선과 케이크를 선물로 받았는데 케이크에는 "환영합니다(Welcome Home)"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그 외에도 200달러(약 18만 원)에 상당한 분홍색 수국과 노란 백합, 분홍 장미꽃다발도 배달됐다. 하지만 이 선물들은 익명으로 배달됐기 때문에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다.
 
힐턴은 미국 CNN방송의 힐턴은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해 출소 후 첫 인터뷰를 가지며 옥중일기도 출간할 계획이다.

이민지 IS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