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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유혹/연예소식

린제이 로한, 남자와 마약에 중독 위태로운 모습

린제이 로한, 남자와 마약에 중독 위태로운 모습

 

 



영국 연예 사이트 뉴스 오브 더 월드가 4일(한국시간) 린제이 로한의 충격적인 사진과 재활원에서의 최근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은 4개월 전 로한이 재활원을 출소한 후 친구들과 벌인 파티에서 찍은 것이다. 긴 칼을 친구 목에 겨눈 채 위협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다른 한 손에는 담배가 들려져 있다. 정신을 거의 놓은 듯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뉴스 오브 더 월드는 첫 번째 재활원 생활을 마친 뒤 정상으로 돌아온 척했지만 로한은 그때도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재활원 생활이 로한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했다는 것. 추가로 공개된 사진에서 로한은 긴 칼을 입에 물고 있고 옆의 친구 한 명이 로한의 가슴에 칼을 겨누고 있다. 눈은 반쯤 풀린 상태다. 친구들과 장난으로 찍은 사진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으스스한 느낌이 든다.

뉴스 오브 더 월드는 로한을 코카인 중독자로 묘사하고 있다. 많은 로한의 친구들의 말을 빌려 두 번째 재활원 행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기사에서 강조했다. 측근에 따르면 최근 미국 LA 말리부의 프로미시스 재활원에 입소한 로한은 첫날밤을 눈물로 보냈다.

한 소식통은 로한의 가족은 로한이 재활원을 탈출하는 것을 막고자 보디가드 3명을 추가로 고용했으며 방탕한 친구들의 접근을 차단하고자 로한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로한의 화려한 남성 편력이 마약 중독의 영향이라는 측근의 주장도 나왔다. 이 측근은 "제정신일 때 로한은 자신의 삶이 창녀 같아졌다며 항상 울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 달 전 로한이 클럽 화장실에서 코카인을 흡입하는 비디오에는 "내일 주드 로와 잘 거다"라고 친구들에게 으스대는 로한의 말이 담겨 있다.

또 측근은 로한이 "로가 시에나 밀러와 사귀는 도중 자신과 잠자리를 함께 했다"고 주장하며 로의 잠자리가 얼마나 끝내줬는지 친구들에게 뽐냈다고 전했다. 한 친구는 "로한이 로나 제임스 블런트 같은 유명인과 잠자리를 갖는 것을 끊지 못했다. 이런 남자를 꾈 자신감을 얻기 위해 로한은 마약을 했다"며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했다.

그간 재활원 재입소를 두고 알콜 중독만을 원인으로 암시한 로한 측의 설명과 사뭇 다른 전언들이다. 한 친구는 로한의 행동은 도를 넘어섰다며 재활원에 최대한 오래 머무는 것이 로한에게 좋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로한은 최소한 1달을 재활원에서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홍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