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100% 애프터 신청하고 싶은 여자
소개팅에서 물론 서로의 외모는 중요하다. 그러나 첫눈에 반하지 않더라도, 애프터를 결심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고 남자들은 말한다. 남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소개팅녀의 유형을 공개한다.
남자들이 두 번째 만남을 결정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성적 호기심이다. 어떻게 성적인 매력을 풍길 수 있을까? “짧은 치마를 입고 나온 여자에게는 꼭 애프터를 하는 편이다. 자유로울 것 같은 기대감 때문인 거 같다”라고 말한다. 또한 적당한 스킨십은 남자에게 도전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순수해 보였던 소개팅녀가 어색하지 않게 스킨십을 먼저 유도할 때, ‘어!’ 하며 약간 당황했지만 도전욕이 솟구쳤다.” 고 말했다. 2 호감을 표현하는 여자 슬프게도 이제 더 이상 돌쇠형 남자를 찾기가 힘들어졌다. 남자들이 승산 없는 싸움에는 덤비려 들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소개팅에 괜찮은 남자가 나왔다면, 당신이 그에게 호감이 있다는 티를 적당히 내자. “소개팅 내내 나를 보고 예쁘게 웃어주는 여자라면 나에게 호감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십중팔구 애프터를 한다”라고 말한다. 3 제 앞가림 확실히 할 것 같은 여자 주변 남자친구들에게 소개팅하라고 물어보면, 첫 번째 “예쁘냐?”라고 질문한 다음 “회사는 어디 다니냐?” 혹은 “능력 좋냐?”는 질문을 한다. “요즘 남자들 사이에서는 흔히 ‘셔터맨’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상대 여성의 스펙이 솔깃하다고, 성격까지 독립적이라면 솔직히 한 번 더 만나볼 생각이 있다”라고 말한다. 4 편안하게 해주는 여자 소개팅 자리는 ‘심판을 받는다’는 기분이 드는 불편한 자리다.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다. 이런 걱정을 불식시킬 만큼 편안하게 대해준다면, 다음에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내 이야기에 공감한다는 듯 웃어주는 모습을 보면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만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5 대화가 통하는 여자 농담을 못 알아듣는 남자, 당신이 드라마에 대해 흥분해서 말하는데, “전 드라마 유치해서 안 봅니다”라고 말하는 남자, 다시 만나고 싶은가? 남자도 마찬가지다. 그의 취미에 관심을 보이고, 유머 코드가 통하는 여자라면 남자들은 당연히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어한다.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매운 것 좋아하고, 야행성인 것 등 기호나 성격적으로나 닮은 구석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 끝에 애프터를 신청했고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다.” 고 말했다. |
최향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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