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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유혹/연예소식

혼혈배우 문 블러드굿, 로버드 드니로와 공연

혼혈배우 문 블러드굿, 로버트 드니로와 공연

 

 

혼혈배우 문 블러드굿이 한국 팬들에게도 낯익은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공연한다.

블러드굿은 4일 오스카 수상자인 로버트 드니로, 숀 펜, 숀 펜의 부인인 로빈 라이트 펜, 브루스 윌리스, 존 터투로, 스탠리 투치 등이 출연하는 `무슨 일이야?(What Just Happened?)'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추럴''과 `레인맨', `벅시' 등을 감독한 거장 배리 레빈슨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3월부터 촬영이 시작됐으며 유명 프로듀서인 아트 린슨이 할리우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묘사한 동명의 베스트셀러에 바탕을 둔 코미디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로버트 드니로는 두번째 결혼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컴백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애쓰는 프로듀서역을 맡았고 블러드굿은 명문대 출신으로 제작자로 데뷔하기 위해 드니로를 유혹하는 야심만만한 영화사 간부로 등장한다.

드니로가 제작자로 참여하는 이 코미디 영화에서 로빈 라이트 펜은 로버트 드니로의 전 부인으로 출연하며, 윌리스와 숀 펜은 본인으로 등장한다.

한편 여주인공역을 맡은 영화 `패스파인더'가 오는 13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인 블러드굿은 오는 5월 방영이 결정될 NBC 파일럿 드라마 `저니맨(Journeyman)'에서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바꾸는 주인공의 옛 약혼녀로 출연키로 하는 등 영화와 TV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