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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유혹/연예소식

퍼기 충격 고백 “18살에 여자들과 잤다”

퍼기 충격 고백 “18살에 여자들과 잤다”

 


신곡 ‘글러머러스(Glamorous)’로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톱가수 퍼기가 동성연애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의 연예 사이트 피메일퍼스트가 3일(한국시간) 퍼기가 과거에 레즈비언 경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18살 때부터 여러 여자들과 잠자리를 함께했다는 것이다. 4인조 혼성 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 출신의 퍼기는 18살 때 처음 마약과 섹스를 경험했다고 털어놓았다.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자란 퍼기가 부모님에게 반항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약과 섹스라는 것.

상대는 여자뿐만이 아니었다. 퍼기는 여러 남자들과도 잠자리를 가졌다고 고백하며 “몇 명의 남자와 잤는지는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난 굉장히 성적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퍼기는 약과 쾌락에 찌든 삶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었다고 했다. “자신을 통제하기 어려워 위험한 상황에 여러 번 빠졌었다. 마약을 주고받을 때 내 머리에 총까지 겨눠 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그런 생활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가수와 영화배우로 활약하는 지금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퍼기는 <킬 빌>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새 호러 영화 <그라인드 하우스>에 레즈비언 역할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라인드 하우스>는 미국에서 4월에 개봉되며 한국에서도 올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장진리 IS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