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11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년 1승’ 목표, 4년 연속 달성한 박민지 대유위니아 오픈 2연패 단점 없고 꾸준한 악바리 스타일 “다음 목표는 메이저 대회 우승” 대유위니아 오픈에서 우승을 확정한 직후 동료의 축하 물세례를 받는 박민지. [사진 KLPGA] 16일 경기 포천의 대유몽베르 골프장.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15번 홀(파3) 그린에 선 박민지(22)가 2m 버디 퍼트를 시도했다. 내리막 경사의 쉽지 않은 퍼트였지만, 침착하게 성공시킨 박민지는 굳었던 표정을 풀고 미소를 지었다. 18번 홀(파4)에서 파 퍼트를 넣고 우승 축하 물세례까지 받자 그제야 여유를 되찾았다. KLPGA 투어에서 꾸준함의 대명사로 꼽히는 박민지가 올 시즌에도 1승을 거뒀다. 대회 마지막 날 네 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다. 이정은6(.. 18번 홀에서 뒤집혔다...대니엘 강, LPGA 마라톤 클래식 역전 우승 18번 홀에서 뒤집혔다...대니엘 강, LPGA 마라톤 클래식 역전 우승 리디아 고 제치고 2주 연속 정상 대니엘 강이 10일 열린 마라톤 클래식 최종 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대니엘 강(미국)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2년 4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을 노렸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마지막 1개 홀을 버티지 못하고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대니엘 강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했다. 17번 홀까지 선두였던 리디아 고는 18번 홀(파5)에서 연이은 실수로 더블 보기를 기록하.. 팀 KLPGA 해외연합팀 물리치고 우승, 통산 3승3패 팀 KLPGA 해외연합팀 물리치고 우승, 통산 3승3패 최종일 싱글매치플레이에서 4승4무4패 최종 합계 10.5대 7.5점으로 우승 경험에서 베테랑 해외파에 밀리지만 경기감 앞세워 압도 팀 KLPGA의 첫 주자로 나서 신지애를 5홀 차로 대파한 오지현. 사진 제공 오렌지라이프 200승 vs.44승 올해로 6회째를 치른 이벤트 대회인 2020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에 출전한 해외파 선수와 국내파 선수의 승수 합이다.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이 주축이 된 해외 연합팀에는 '골프 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신지애, 최나연, 유소연, 이보미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했다. 반면 한국 투어의 선수들이 주축이 된 팀 KLPGA에는 신예급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패기의 동생들이 관록의 언니들을 .. 대니얼 강,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우승 대니얼 강,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우승 대니얼 강. [AP=연합뉴스] 재미교포 대니얼 강이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통산 4승째로 대니얼 강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5개월 만에 재개한 LPGA 대회에서 우승하는 영광도 안았다. 최종라운드 2언더파 70타, 합계 7언더파로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한 타 차로 제쳤다. 부티에의 후반 추격이 매서웠다. 그러나 부티에는 마지막 홀에서 50cm가 약간 넘는 퍼트를 넣지 못해 연장전에 가지 못했다. 호주 교포 이민지가 4언더파 3위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박희영이 공동 20위로 가장 성적이 좋았다. 신지은과 곽민서가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 고진.. 해외파 언니들 잠재웠다... 10대 돌풍 유해란 해외파 언니들 잠재웠다... 10대 돌풍 유해란 KLPGA 삼다수 마스터스 2연패 이정은6·김효주 등 제치고 우승 힘·정교함 두루 갖춰 “신인왕 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을 확정한 뒤,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기뻐하는 유해란. [사진 KLPGA] 남자에 이어 여자 골프에도 ‘10대 바람’이 몰아쳤다. 2001년생 유해란이 해외파 언니들의 거센 추격을 잠재우고,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연패에 성공했다. 최근 한국 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킨 2002년생 김주형(18), 2001년생 김민규(19)에 이어, 여자 골프에도 2001년 이후 태어난 10대 골퍼가 급부상했다. 유해란은 2일 제주 세인트포CC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2.. 2000년생들의 우중 혈투...마지막에 웃은 박현경 'V2' 2000년생들의 우중 혈투...마지막에 웃은 박현경 'V2' 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우승 동갑내기 임희정과 연장 끝 시즌 2승 13일 열린 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경쟁하던 임희정과 포옹한 박현경(오른쪽). [사진 KLPGA] 2000년생 트로이카 중 2명의 외나무다리 대결이 부산에서 펼쳐졌다. 마지막에 웃은 건 박현경(20)이었다. 박현경은 13일 부산 기장군의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연장 끝에 임희정(20)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날 대회 3라운드가 아침부터 내린 폭우 때문에 취소되면서 2라운드 공동 선두(합계 13언더파)였던 둘만의 연장 승부로 우승자를 가렸고, 3차 연장 끝에 박현경이 우.. 불운했던 김지영 연장전 이글로 3년1개월만에 우승 불운했던 김지영 연장전 이글로 3년1개월만에 우승 김지영. [KLPGA 제공] 김지영(24)이 28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역전 우승했다. 김지영은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박민지(22)와 연장전을 벌여 우승했다. 챔피언조가 잠잠했다. 선두로 출발한 이소미는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최근 우승컵을 안은 경험 많은 이소영도 71타를 치고 순위가 밀렸다. 경기 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김효주는 챔피언조 바로 앞 조에서 경기했다. 김효주는 미국 LPGA 투어가 주 무대지만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이후 국내에 머물며 KLPGA 5개 대회에 나와 우승, 준우승, 4위를 했다. 상금랭킹도 1위였다. .. 준우승 12년 만에, 유소연 한국여자오픈 우승 우승 상금 2억5천만원 전액 기부 김효주 막판 추격 따돌리고 기쁨 “다음 목표는 브리티시오픈 우승”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5년 만에 국내 대회 정상을 탈환한 유소연이 레드 재킷을 입고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유소연은 우승 상금 2억500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뉴스1] 20일 밤, 유소연(30)은 고민했다. 다음 날 아침 한국여자오픈 최종라운드를 선두로 출발하는데, 많이 떨렸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 평안할까 생각했다. ‘만약 좋은 목표를 갖는다면, 흔들리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다’고 유소연은 생각했다. 그래서 만약 우승한다면 상금 전액(2억5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결심했다. 유소연이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끝난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최종라운드 이븐파..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