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인 맹구는 아내 말숙이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했다.
증거를 잡기 위해 맹구는 출장을 간다고
말하고 집을 나섰다.
밤늦게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온 맹구는 택시기사에게 말했다.
"아내의 부정을 증명하는 증인이 돼 주세요."
흔쾌히 허락한 택시기사와
함께 맹구는 조용히 침실로 들어갔다.
침대 이불을 들춘 맹구는 한숨을 쉬었다.
한 남자가 말숙이 옆에 누워
있었다.
화가 난 맹구가 옆에 있던 골프채를 집어들었다.
말숙이가 맹구를 말리며
말했다.
"잠깐! 여보, 이 사람은 좋은
분이에요.
당신이 산 자동차값도 내줬고, 밀린 집세도
이 사람이 냈어요."
맹구는 옆에 서 있던 택시기사에게 물었다.
"아저씨,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택시기사가
대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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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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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 감기 들기 전에 빨리 이불이나 덮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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