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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골프유머

19세금-골프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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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급 정치인 부부가 프로골퍼를 초청하여 지도 렛슨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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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치인의 스윙에 너무 힘이 들어가 있어서, 프로골퍼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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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내의 가슴을 잡듯이 부드럽게 그립을 잡아 보세요~"

그러자 정치인은 단번에 무려 300야드의 장타를 날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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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정치인 아내의 차례인데 그녀 역시 스윙에 문제가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프로골퍼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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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편의 물건을 잡듯이 그립을 잡아 보세요."

그러나 아내가 주저주저하는 것이었다.

"괜찮아요. 그냥 평소 밤에 하시던대로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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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정치인 아내가 휘두른 샷은 겨우 1미터를 넘기는 삑사리 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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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본 프로골퍼가 놀라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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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골프 채를 입으로 물고 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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