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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유롭게/유머

부부처럼 지내기

 

부부처럼 지내기

 

 

갑돌이와 갑순이는 단둘이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늦은 시간까지 바다 구경을 하던 둘은 배가 끊겨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됐다.


둘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갑돌이가 먼저 말을 꺼냈다.


"우리 오늘 밤만 결혼한 사이처럼 지내는 것이 어때?"

갑순이는 약간 망설였지만 순순히 승락했다.


대답을 들은 갑돌이는 갑자기 일어나 담배를 꺼내더

갑순이에게 소리쳤다.

요리

"뭐해. 얼른 라이터하고 

재털이 가져오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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