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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뷰티풀레슨-크리스티커

<16> 경사면에서 공 흐르는 길 볼 때 부분보다 전체를 읽는 게 우선

<16> 경사면에서 공 흐르는 길 볼 때 부분보다 전체를 읽는 게 우선

 

 

그린의 옆 경사에 공이 놓여 있을 때 아마추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공이 흘러가는 경로(break)를 읽는 일이다.

대다수 아마추어가 공이 놓인 지점 뒤에 서서 경사를 파악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시야가 좁아져 경사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 이때는 세부적인 경사를 보기보다는 조금 멀리 떨어져 전체적인 지형을 파악해야 한다.

홀까지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 등 여러 요인을 살핀다. 그러면 공이 어느 정도 휠지 좀 더 세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 경로는 그 후에 확정해도 늦지 않다.

 경로는 <사진>처럼 두 단계로 나눠 정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 브레이크는 시야에 들어오는 지점에 정한다. 생각보다 많은 골퍼가 경사를 잘 읽고도 스탠스를 홀과 일직선으로 서는데 시야 안에 첫 번째 브레이크를 정해 셋업하면 홀 쪽으로 향해 서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