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레슨/뷰티풀레슨-크리스티커

<15> ‘클럽과 클럽 사이’의 애매한 거리 … 긴 클럽 잡고 스윙 크기 4분의 3만

<15> ‘클럽과 클럽 사이’의 애매한 거리 … 긴 클럽 잡고 스윙 크기 4분의 3만

 

프로 골퍼들은 영어로 ‘Between clubs’, 즉 클럽과 클럽 사이의 거리를 남겨둔 상황을 난감해한다. 클럽별로 정확한 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애매한 거리를 남겨뒀을 때는 좀 더 신중하게 대처한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긴 클럽을 선택한다. 스윙을 컨트롤하기 위해 스윙 크기를 줄이고 부드럽게 스윙한다. 만약 짧은 클럽으로 5야드 정도를 더 보내려고 하면 스윙을 세게 해야 하기 때문에 균형이 깨지기 쉽다. 스윙 템포도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다.

 

스윙 크기는 <사진>처럼 4분의 3 정도가 무난하다. 다만 이 경우에는 짧은 클럽에 비해 런(Run)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굴러가는 거리까지 예측해 샷 거리를 계산해야 한다.

 

바로 앞에 장애물이 있다면 핀을 공략하기보다는 안전한 지점을 공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