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가 ‘여배우 보호장치’를 설치했다.
4일 저녁 대전 중구 대흥동 홍명아트홀 공연 도중 무대 위로 난입한 남자관객(46)이 전라의 ‘여제자’ 이탐미(23)를 끌어안은 사고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탐미는 “서울 공연 때도 다른 여배우가 이런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도중에 하차하는 일이 있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홍명아트홀 관계자는 “이러한 일이 재발해 공연이 중간에 멈춰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대와 객석 사이에 가드레일을 세웠다.
13일까지 계속되는 연극은 발기불능으로 고심하던 주인공(교수)이 대학생(여제자)의 ‘노력’으로 기능을 회복, 아이러니하게도 가정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극단 측은 “남편들이 부인에게조차 말 못하는 임포턴스라는 소재를 위트 있게 연극으로 표현해 중년남자의 성을 치유하는 섹스 테라피 연극”이라고 주장한다. 1599-084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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