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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조코/우리아이들

10분에 1000쪽‥믿기 힘든 공부법

10분에 1000쪽‥믿기 힘든 공부법

 

겨울방학을 앞두고 ‘천재 공부법’의 비결이 공개된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www.allbrain.co.kr) 김용진 박사(교육심리학)가 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YMCA회관 6층에서 전뇌(全腦) 학습법을 무료 강의한다. 2시간 만에 속도와 이해·암기력 등 독서능력이 2~5배 향상되는 거짓말 같은 참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이다.

김 박사가 창안한 전뇌학습법은 2001년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을 수상한 과학이다. 지난 38년간 검증을 거듭, 보완한 완성품이다.

소설 1권을 3~5분 안에 독파하는 경지에 이른 조모씨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전공서 1000쪽을 10분에 1차례씩 읽어냈다는 고백이다.

안산의 주부 박모씨는 하루 왕복 4시간을 통학하면서 중학생 아들과 함께 전뇌학습 과정을 마스터했다. 1일 3~5시간 연습한 결과 독서능력과 암기력이 48배 향상했다.

대학생 김모군은 1분에 8000자 정도를 읽는다. 전북 전주에서 상경, 고시원에 머물며 이 학습법을 익히고 있다.

눈과 뇌의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것이 전뇌학습의 요체다. 눈의 간상체, 추상체, 기타 기능과 좌·우·간뇌의 능력을 뽑아내 집중력, 기억력, 논리·사고력, 이해력, 창의력 등을 극대화 한다. 5~10시간 걸릴 학습을 1시간 안에 해낼 수 있다.

커리큘럼은 초·중·고급 과정으로 이뤄져 있지만 집중하면 2주 만에 마칠 수 있다. 독서력이 평균 10배 이상 오르고 학습시간은 5분의 1~10분의 1로 단축된다.

김 박사는 “뇌의 정보 수용능력은 책 2억권을 입력 가능한 1000조비트지만 인간은 전뇌 가용능력의 7~15%만 활용할 뿐이며 85~93%가 계발 대기 중”이라고 지적했다. 바로 이 90% 안팎의 잠자고 있는 능력을 계발하는 수단이 전뇌학습법이라는 설명이다.

전뇌학습법은 온라인(www.nobelbrain.com)으로도 교육되고 있다. 02-722-3133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