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진 아나 김남일 선수와 ‘나이트’ 발언 비화 공개
![]() [뉴스엔 김미영 기자] SBS 윤현진 아나운서가 김남일 선수와의 비화를 털어놔 화제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최근 SBS ‘야심만만’ 녹화에 참여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윤 아나운서는 얼마 전 김보민 아나운서와 약혼한 김남일 선수의 이름을 거론하며 말문을 열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 아나운서는 “2002년 월드컵 당시 김남일 선수와 길거리 데이트를 맡게 돼 김남일 선수 집 앞까지 찾아갔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윤 아나운서는 하룻밤을 꼬박 새며 기다렸지만 김남일 선수를 만날 수 없었다. 윤 아나운서는 “오기가 생겨 다음날 코엑스에서 진행된 태극전사들의 카퍼레이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 김남일 선수를 만났다”고 말했다. 반가움과 원망이 뒤섞인 윤 아나운서는 김남일 선수에게 가장 먼저 “도대체 어디 계셨어요?”라고 묻자 김남일 선수는 짓궂게 웃으며 “나이트”였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윤현진 아나운서와 김남일 선수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11일 오후 11시 5분 ‘야심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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