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산 1,3,6단지 분양가 평당 700만원대
주변시세 50~60% 수준…분양수익률 16~19%
서울시는 지난달 강서구 발산택지개발지구 2단지 및 송파구 장지택지지구 10,11단지 아파트의 분양가 및 분양원가를 공개한 데 이어 30일 발산지구 1,3,6단지의 분양가 및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발산지구 아파트는 총 5천592가구로 분양 2천787가구, 장기전세 786가구, 국민임대 2천19가구이며, 서울시는 현재 건축 공정률이 80%에 이른 1,3,6단지 33평형 979가구의 분양원가를 이번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발산지구에서 가옥이 철거된 원주민과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등의 철거 가옥주에게 특별분양되며, 일반분양분은 없다. 분양평형은 모두 33평형으로, 분양가는 발산 1단지 580가구가 2억3천791만원(평당 730만원), 3단지 237가구가 2억3천76만원(평당 700만원), 6단지 162가구가 2억5천535만원(평당 764만원)이다. 주변의 우장산롯데2차 31평형이 4억3천만~5억2천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50~60%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토지비와 건축비로 이뤄지며, 토지비는 착공일 기준 감정가격으로, 건축비는 건설원가에 5%의 수익을 더한 가격으로 결정됐다. 분양원가는 발산 1단지가 1억9천245만원, 3단지가 1억8천819만원, 6단지가 2억1천290만원이며, 분양수익을 분양가로 나눈 분양수익률은 발산 1단지 19.1%, 3단지 18.4%, 6단지 16.6%이다. 발산 1,3,6단지 공급으로 발생하는 분양수익은 434억원으로, 나머지 4,5,7단지를 동일한 조건으로 분양하고 상업용지 등을 공급할 경우 발산지구의 총 분양수익은 866억원으로 추정된다. SH공사는 분양수익 866억원 중 56억원은 개발부담금, 479억원은 발산지구 내 임대주택 건설재원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331억원은 서울시 임대주택 10만호 건설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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