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 눈…서울ㆍ경기 3-7㎝
천둥ㆍ번개ㆍ돌풍 동반…내륙 짙은 안개 교통길 `유의`
기상청은 25일 "26일 전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오전에 북서쪽지방부터 눈 또는 비가 올 것"이라며 "강수확률은 40∼100%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ㆍ번개와 함께 돌풍이 불고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적설량을 보면 ▲ 서울ㆍ경기ㆍ강원 영서ㆍ충남 서해안ㆍ서해5도ㆍ북한 3∼7cm ▲ 서해안을 제외한 충청ㆍ강원 영동ㆍ호남ㆍ울릉도ㆍ독도 1∼5cm ▲ 제주 산간ㆍ경북ㆍ경남 서부내륙 1∼3cm 등이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8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27일부터 추워지기 시작해 다음주에는 차가운 한기를 동반한 상층 장파골이 우리나라에 위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아침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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