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9명 … 사실상 한국 - 미국·유럽 골프대결

[사진] 코리안 9명 … 사실상 한국 - 미국·유럽 골프대결

 

 

한국 여자 프로 골퍼가 주축이 된 아시안팀과 미국.유럽 선수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 선수들이 2006 렉서스컵 골프대회 개막을 앞둔 14일 포즈를 취했다. 15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골프장에서 열리는 렉서스컵은 아시안팀과 인터내셔널팀이 벌이는 대륙 간 대결이다. 그러나 아시안팀에는 12명 중 주장 박지은을 비롯한 9명의 한국 선수가 포함돼 사실상 한국과 세계팀의 대결이 됐다. 박지은(앞줄 왼쪽에서 여섯째)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안시현, 한희원, 오코미네 사쿠라(일본),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 캔디 쿵(대만), 김영, 김주미, 박세리, 이선화, 이미나, 이지영. 1회 대회였던 지난해에는 인터내셔널팀이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