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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골프-사진

위성미, 4년 연속 PGA 투어 소니오픈 출전

위성미, 4년 연속 PGA 투어 소니오픈 출전

 

15일(한국시간) 린다 린글 하와이 주지사가 카메일 초등학교에 30대의 교육용 컴퓨터를 기증한 미셸 위를 소개하고 있다. 호놀룰루 AP=연합뉴스

미셸 위(17·한국명 위성미)가 4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 출전한다.

소니오픈 메인 스폰서인 소니는 15일 내년 1월11일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GC에서 열릴 2007소니오픈에 출전에 따른 초청장을 미셸 위에게 보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셸 위는 PGA투어 컷 통과를 목표로 지금까지 여섯 차례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하와이에 연고를 둔 까닭에 스폰서 초청 선수로 2004년 소니오픈에 모습을 나타냈던 미셸 위는 이날 린다 링글 하와이 주지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니 측에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미셸 위는 2007시즌 소니오픈 이외 어떤 남자 대회에 출전할지 아직까지 결정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