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골프-사진

아 …한희원, 2주연속 V 1타차로 놓쳐

   아깝게 우승 놓친 한희원



한희원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번의 리지골프장(파71.6천23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1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니콜 페롯(칠레)에 1타 뒤진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AP 연합)

 


 

한희원(휠라코리아)이 2주 연속 우승을 놓쳤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번의 리지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롱스드럭스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한희원은 2언더파를 더해 최종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으나 니콜 페롯(칠레)에 한 타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희원은 5, 6,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페롯이 1, 3, 5번 홀 보기를 해 한때 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이후 스코어를 더 줄이지 못하는 사이 페롯이 11, 15,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역전됐다.

한희원은 시즌 9번째 '톱10' 입상과 함께 2위 상금 10만 달러를 받아 상금 랭킹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안시현(코오롱)이 9언더파 공동 5위, 김영(신세계)이 8언더파 공동 7위였다.

성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