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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유롭게/성인유머

19세금-지렛대

    
    ***지렛대***


우리 부부 이야기다. 우리는 서로 지지고 볶고

싸우면서도 서로 사랑하는 그런 보통의 부부였는데.

어제 저녁에도 여니때 처럼 잠을 자다가

사건은 여기 부터...*^^*

내가 다리 하나를 마누라에게 얹어 놓았는데...

아내 : 아이~ 무거워 이 다리 좀 치워요 !

나 : (마지 못해 치우며) 거참 이상하네....??

아내 :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

나 : 이상하쟎아~

내 몸 전체가 올라 갔을때는 무겁단 소리를 안 하면서

우째 다리하나 얹어 놓으면 무겁다구 그러냐구..!!'

아내 :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

 

 

 

 

 

 



그때는 지렛대가 받치고 있으니까 그렇지~!'

나 : 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