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여제자' VIP 밀실, 연극은 안보고…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 2'의 VIP룸 예약경쟁이 치열하다.
2일 공연제작사 예술집단참에 따르면, '교수와여제자2'를 공연 중인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의 VIP룸은 사생활 보호를 원하는 연예인·정치인 등 주로 얼굴이 알려진 이들이 애용하고 있다.
'교수와여제자2'를 보고 싶지만 대중의 시선이 불편한 관객층을 위한 밀실이다.
예술집단참은 "VIP룸은 남의 시선을 피해 오붓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데이트를 할 수 있어 커플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도 "이를 악용하는 관객 탓에 부작용도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남녀커플이 VIP룸에서 공연을 관람했는데 여배우가 알몸으로 연기를 시작하자 남자가 여자를 성추행, 여자가 무대로 뛰어나오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식이다.
극단 측은 룸 사용규칙을 마련, 관객들에게 공연 시작 전 공지해 사건·사고를 막을 예정이다. 157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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