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동물권리보호론자의 투우 반대 집회
지난 4,5일(현지시간) 이틀간 남미 콜롬비아와 멕시코에서는 동물권리보호론자들의 투우 반대 집회가 열렸다. 콜롬비아 메델린 광장에서 열린 시위에서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투우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며 팬티만 입고 몸으로 'STOP'이라는 글자를 써 보였다. 5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에서 역시 투우를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검은 팬티만 입고 나타난 멕시코 시위대들은 투우 장면을 연상케하는 자세로 광장에 누워 퍼포먼스를 펼쳤다. 일부 회원들은 '투우반대'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구호를 외쳤다. 투우를 반대하는 단체들은 매년 시위를 통해 "축제를 위해 동물을 학대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며 투우 축제 자체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AP=연합, 로이터=뉴시스]
한영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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