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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자유-사진

이스라엘 여군 세미누드 사진 논란

이스라엘 여군 세미누드 사진 논란

 

 

이스라엘 여군들의 '단독군장' 누드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온라인 라 리퍼브리카가 보도했다.

사진속에서 미모의 여군들은 탄창이 달린 멜빵을 허리에 걸치고 머리엔 철모을 썼다. 가슴은 멜빵 끈으로 아슬아슬하게 가려져 있다. 5명의 금발 미녀군인들이 사진을 촬영한 장소는 군대내의 내무반으로 보인다. 2층 짜리 간이 침대가 놓여있고 주변엔 군복으로 보이는 의복에 흩어져 있다. 여군 내무반으로 보기엔 단조롭고 어질러져 있다. 60년의 여군 역사를 갖고 있는 이스라엘로 보기엔 허술해 보인다.

여군들의 누드 사진이 온라인을 타고 퍼지면서 이스라엘 국방부 역시 진상 조사에 나서는 등 사진에 대한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라 리퍼브리카가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여성들의 의무 복무제인 징병제를 실시하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여성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군대에 들어가 일정 기간 의무복무 기간을 마쳐야 한다. 하지만 최근 신세대 이스라엘 여성들은 국가의 의무 규정을 어기고 입대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사진=라 리퍼브리카]

김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