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이규혁, 2차 레이스서 역전 종목별 세계선수권 500m서 첫 금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이규혁(33·서울시청·사진)이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500m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
이규혁은 13일(한국시간) 독일 인젤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남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69초10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규혁이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규혁은 그동안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에 그쳤다. 1차 레이스에서 34초78의 기록으로 선두 얀 스미켄스(네덜란드·34초77)에 0.01초 뒤진 2위에 오른 이규혁은 2차 레이스에서 더 속도를 끌어올려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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