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율 `소맥폭탄주잔` 화제.."기발하네"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연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요즘 각종 모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회식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와 소주를 섞어 마시는 일명 `소맥`의 황금비율을 알려주는 `소맥잔`이 나와 화제다.
온라인 포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소맥잔`은 투명한 유리잔에 검은색 눈금으로 소주와 맥주의 높이가 표시돼 있어 황금비율의 `소맥` 제조 비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잔에는 `온통 힘내라! 소맥잔`이라는 문구까지 새겨져 있다.
`소맥잔`은 대구의 한 음식체인점에서 `함께하면 즐거운 사람들과 더 즐거울 수 있다`는 문구와 함께 소주와 맥주의 황금비율을 알려주는 잔을 소개하면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다. 이번 회식 때는 꼭 `소맥잔`으로.." "주량이 센 분들은 소주와 맥주의 비율을 바꾸시면 됩니다" "오~ 폭탄주 이제는 소맥잔으로~" "그거 어디서 주문하나요?" 등 재미있어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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