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표지판 출구안내 중심으로 … 11월까지 개편
고속도로 표지판이 출구 방향 정보를 보다 정확히 알려주는 방식으로 대폭 바뀐다.
국토해양부는 2일 “현행 고속도로 표지판은 직진 중심으로 목적지를 너무 많이 넣어 출구정보를 제대로 구분하기 어렵다”며 “11월 G20 정상회의 전까지 대부분의 표지판을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현행 IC나 분기점 2㎞, 1㎞ 전방에서 제공되던 직진 방향 안내를 없애고 출구 방향 지명만 안내하게 된다. 직진 정보는 10㎞마다 설치될 이정표지판을 통해 제공한다.
상하로 분리된 국문과 영문 표기도 나란히 적어 가독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운전자가 주행할 차로를 신속히 판단할 수 있도록 분기점에서 본선과 출구의 차로별 방향을 지정할 계획이다. 3일부터 경부선 양재~오산 구간의 표지판 교체가 시작된다.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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