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술자리 폭행시비 공식사과 불구 방송활동 불투명 우려, 왜?
개그맨 김태현이 폭행시비 관련, 공식사과를 전했으나 피해자 측과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은 지난 3월 17일 지인들과 술 자리를 갖던 중 동석한 A모씨와 말다툼 끝에 주먹다짐, 서로 상해를 입히게 됐다.
당시 폭행으로 인해 두 사람은 안면부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태현은 23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피해자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소속사는 보도자료에서 "김태현이 A모씨와 술잔을 오가던 중 사소한 말다툼을 하게 됐고, 이후 서로의 어깨를 밀치는 등 약간의 몸싸움이 오가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게 됐다"며 "사건 직후 A모씨보다 부상 정도가 약했던 김태현은 A모씨에게 직접 찾아가 공인으로써 품행을 지키지 못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일방적인 폭행만으로 벌어진 사건이 아니었기에 김태현측은 현재 서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려진 바와 달리 A씨의 폭행 피해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측근은 뉴스엔과 통화에서 "A씨가 40바늘 정도를 꿰맸다고 하더라"며 당시 분위기가 심각했다는 점을 귀띔했다.
현재 김태현은 SBS '퀴즈 육감대결', MBC '세바퀴', KBS 2TV '스타 골든벨'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폭행 시비로 인해 출연이 불투명할 전망이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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