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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유혹/연예소식

누드 합성사진 A양 소속사 “명백한 사이버테러” 법적대응 방침

누드 합성사진 A양 소속사 “명백한 사이버테러” 법적대응 방침

 

연예인 A양의 누드 합성사진으로 인터넷이 시끄러운 가운데 소속사가 이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9월 5일 A양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합성사진인 것이 밝혀지고 A양의 이미지를 생각해 사실도 아닌 일을 문제 삼고 싶지 않았지만 언론사를 통해 허위사실이 유포되며 일이 커지고 있어 강력대응으로 방침을 바꿨다”며 “고문 법무법인을 통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 신청할 예정이며 피해 정도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A양이 상당한 충격을 받았으며 무분별한 한 네티즌이 재미로 했었던 일이 연예인을 떠난 한 개인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때이다. 이건 명백한 사이버테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합성에 이용된 A양의 얼굴 사진은 지난 4월 선배 연예인의 축하모임에서 찍은 사진으로 얼굴만 붙인 합성으로 밝혀졌다”며 “지난 4일 한 언론사의 누드사진 유출이라는 사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보도기사가 나가자마자 네티즌들은 합성사진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원본사진을 찾아내 각종 검색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를 통해 원본사진을 유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엔]